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02)
365 HoneyMooners (2)
Interview / 2 My Love (9)
Chapter 00: Prologue (16)
Chapter 01: Korea (14)
Chapter 02: Australia (105)
Chapter 03: Dubai (4)
Chapter 04: Euro Trip (32)
Chapter 05: Ireland (3)
Chapter 06: U.K. (13)
Epilogue (4)
[Paris 2009] 2. Before sunset
Inuit Blogged
남자의 프로포즈를 거절한 이유
여자도 모르는 여자이야기
2008 위자드닷컴 추천 블로그 선..
위자드웍스 공식 블로그
«   2009/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49,600 Visitors up to today!
Today 1 hit, Yesterday 4 hit
rss
위자드닷컴 추천블로그 | 365일 허니무너
Matthew Jang's Facebook profile
2008/12/19 02:44
이제 2008년도 한 해를 마무리해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다사다년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 분들을 만났습니다. 잊고 지냈던 분들께 전화도 드리고 불쑥 찾아가 뵙기도 했습니다. 왜 잊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면서 바쁘게 살았다는 핑계로 모든 것을 무마해버리려고 한 것은 아닌가 후회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고개 드는 2009년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경험을 통해 보다 값진 목표를 가진 사람, 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보다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욕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아직 치열한 사회 속에서 전쟁을 시작하지 않아서 일까요? 하지만 작은 욕심이 제한된 꿈을 가지고 무한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1년간 운영했던 365 honeymoors 블로그의 시작은 블로그의 탄생 의미와 같은 맥락에서 준비되었습니다. Web+Log 그야말로 저희 둘만의 일기장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저희 소식을 기다리던 양가의 부모님, 형제 자매, 친구, 동료 분들과의 보이지 않는 소통 수단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둘만의 평생 추억이 되는 일기장이 생긴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인사드렸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은 댓글이나 방명록의 짧은 인사 한마디도 저희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저희와 같은 꿈과 희망을 가지신 분들이 하나 둘 생기기를 기원해 봅니다. 제 2, 3의 365 days honeymooners를 꿈꾸신다면 저희가 그 시작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엔 아쉬움이 늘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새로운 세상이 가득 채워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했던 저 Monghee군과 G양은 각자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계속 인연의 끈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365honeymooners.tistory.com/trackback/211 관련글 쓰기
허정훈 | 2009/04/01 1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해당 글과 상관없이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어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Hyatt 호텔의 'The Big Welcome' 이벤트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플레시먼힐러드의 허정훈입니다.
이번에 Hyatt에서 총 10,365일에 달하는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는데 관련 정보를 Monghee님께 전달해 드리면 유용할 것 같아 이렇게 연락 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해 이렇게 댓글을 통해 이메일을 요청 드리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주로 쓰는 메일을 ben.heo@fleishman.com 으로 알려주세요. (닉네임을 같이 알려주셔야 제가 알 수 있습니다. ^^;;;) 4월 6일에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오니 그 전까지는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레시먼힐러드 허정훈 드림
BlogIcon Monghee | 2009/04/04 02:40 | PERMALINK | EDIT/DEL
반갑습니다
메일 드렸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12/19 02:26
저희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1년 간을 외국에서 보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전통 문화적인 관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가끔 한국에 연락을 드리기는 했지만 설, 추석 등의 명절이 없다보니
저희 둘만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로 존재하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둘이 다투기라도 하면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어디 멀리 도망가버릴 수도 없는 특별한 상황이 되버린겁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많이 다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부부싸움 안하는 법"을
나름대로 발전시켜왔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다른 하나되기가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365일간의 허니문을 마감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저희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해 봅니다

1)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라

이것은 연애할 때도 꼭 다뤄지는 제일 법칙인 듯 합니다. 공통의 관심사는 서로의 호감을 자극하게 마련이죠. 저희는 3년이 넘는 연애기간을 통해 나름 많은 공통 관심사를 공유했습니다. 그것은 주변 상황이나 기간에 따라 바뀌기도 하지요. 연애 시절에는 많은분들 처럼 '사진'과 '여행'이 공유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허니문 기간에는 서로의 일과 공부시간에 쫓겨 지난 시절의 공통 관심사는 공유할 수 가 없었습니다.

이때 저희에게 다가온 새로운 공통분모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조금이라도 생활하셨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가끔은 한국 방송을 봐주시는 것이 기름진 문화생활 속에서 김치를 먹어주는 것과 같다는 것을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유치하고 소박한 공통 관심사였지만 저희는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을 함께 시청하는 것이 일주일에 큰 일과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매우 작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투다가도 이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어 올라올때면
왜 싸웠는지도 모르게 서로 부둥켜 안고 배를 잡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함께 기다리고 즐길 수 있는 관심사는 부부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공공의 적을 만들라

처음에는 '공공의 적'이 부부관계를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호주에 약 8개월을 살면서 또 3개월간의 세계여행을 하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또 불편함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가족이 아닌 남들도 부대끼며 1년간을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물론 정당한 페이를 지불하고 머무는 것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불편한 이유는 아마 3천가지는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희도 사람인지라 불편한 순간마다 불평하고 또 불평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둘이서만 공유하는 일종으 비밀 이야기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가끔은 집주인이, 가끔은 옆방 친구들이, 때로는 옆에 자는 외국인 친구들이, 때로는 함께 여행했던 외국인 친구들이 저희의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소리질러 짜증을 내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모든 괴로움의 소재들은 저희 부부의 안주거리로 변모되었습니다.

아 정말 짜증나서 못살겠다.. 다시는 그 나라 사람들과 상종하지 말자.. 우리는 저렇게 살지 말자.. 등등 공공의 적을 향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저희 둘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이어주더군요. 오늘부터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는 동맹을 맺은 연합군이 되는 겁니다 ^^

3) 나 자신의 반쪽을 버린다

결혼은 1+1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에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이 합쳐져 배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반타작이 난 요즘 펀드들처럼 자신도 반타작이 나야 부부로써 비로소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365일의 허니문이 끝나고 뒤돌아보니 제가 가진 절반 만큼의 라이프 스타일이 아내가 가진 절반 만큼의 라이프 스타일로 바뀌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주 조금씩 조끔씩 서로의 반을 버리고 서로의 반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내 모든것을 지키려고 온갖 힘을 다 쏟았죠. 내 방식대로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아픔만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내 방식의 절반과 아내의 절반이 합해지니 또 다른 하나가 되면서 대단히 편안해 졌습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도 완성된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한번에 나를 버릴 순 없겠지요.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버리고 상대방을 가져오세요. 새로운 하나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4)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저희 집은 형제만 둘이었고,저희 와이프의 집은 자매만 셋이었습니다. 세상은 남자와 여자, 크게 둘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모님과 사회생활을 제외하고 각각 편중된 성별의 사람들과 제일 가깝고도 오랜 시간을 보낸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성별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년이 넘는 연애 생활도 차이를 쉽게 메꿀 순 없었습니다. 극지방의 빙산처럼 보이는 부분보다는 보이지 않는 갭이 너무도 깊고 넓었기 때문입니다. '왜 저 사람은 나를 이해하지 못할까', '왜 저렇게만 생각할까' 이 두가지가 늘 풀리지 않는 싸움의 원인이었습니다.

마음에 맞는 않는 친구라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하늘에 맹세한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과 부인은 안보면 그만일 순 없었습니다. 정답은 무한한 이해를 위해 노력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이해하지 않으면 영원한 싸움의 시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 아주 조금이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부부의 삶은 전혀 다른 세상을 시작합니다.

5) 먼저 지는 것이 결국 이기는 것이다

TV에서나 주변에서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부부가 되면 먼저 기선을 잡아야 인생이 편하다. 어떻게 보면 맞는 이야기지만 또 슬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서로 감싸주기도 바빠야할 부부인데 누가 윗자리를 차지하느냐를 두고 옥신각신해야 한다는 것이 기쁜 얘기는 아니지요.

다툼은 '다름'에서 시작됩니다. 그 다름을 힘으로 누르겠다는 발상은 위험하죠. 한명은 꼭 다쳐야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평화가 찾아오겠지만 굴복 당한 힘은 기운이 빠지고 세상이 한탄스럽기만 할 겁니다. 하지만 서로 양보하고 지려고 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다투더라도 먼저 사과하며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양자 모두 감사와 배려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되니까요. 부부는 평생지기 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이기고 지는 경주를 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죠. 먼저 지려고하면 둘 다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지려고 달리는 레이스에 올라보시죠. 당신의 상대방을 사랑해주세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365honeymooners.tistory.com/trackback/210 관련글 쓰기
린다김 | 2008/12/19 0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짱사마......엄친아ㅋㅋ
멋저부러.
BlogIcon monghee | 2008/12/27 21:04 | PERMALINK | EDIT/DEL
럭셔리스런 롯데리아 잘먹었어 ^^
기대하는바 다 이루시고 년초에 온전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고 :D
BlogIcon ladyC | 2008/12/27 1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 잘 읽고 갑니다^^ 참 다시 봐도 좋은 글이네요~
BlogIcon Monghee | 2008/12/28 14:06 | PERMALINK | EDIT/DEL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연말 되시고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11/30 00:01
서울 집으로 다시 돌아온지 이제 3일째입니다
오랜 생활을 했던 집이 왠지 어색하네요

지금은 시차 적응하느라 고생중입니다
어제는 새벽 4시에야 잠을 잤는데
오늘을 어떻게 될런지 ^^

혹시나 몰라 연락처 올립니다
일일히 연락드려야되는데
당장 그러지 못한 점 양해를 바라며..

M군: 010-6588-2103
G양: 010-9927-2103

조만간 말끔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군 & G양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365honeymooners.tistory.com/trackback/209 관련글 쓰기
BlogIcon Monghee | 2008/12/02 19: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전화번호가 이상하다는 것을 이제 친구로부터 들었습니다
시차적응 아직은 끝나지 않았군요 ㅋㅋ
이제 번호가 제대로일 겁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4 #5 ... #68 next